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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돌보던 방문치료 간호사에 흉기 휘두른 50대 입건

입력 | 2021-10-13 15:15:00


환자를 돌보던 방문치료 간호사가 환자의 가족이 휘두른 흉기에 다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50대·여성)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서귀포시 소재 자택에서 가족을 치료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치료 간호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 다른 가족이 있었으나 A씨가 갑작스럽게 흉기를 휘둘러 미처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손 부위를 다쳤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