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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달말 ‘인천영종’ 공공분양 600채 모집

입력 | 2021-10-08 03:00:00

옹진-하동 공공임대도 이달 공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말 공공분양 단지 1곳과 공공임대 단지 2곳 등 총 730채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7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단지는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영종 A블록’에 600채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의 전용면적이 84m²다. 전체 물량의 85%는 다자녀가구나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으로, 나머지 15%는 일반공급으로 각각 공급된다. 수도권에 사는 성인 무주택자이면서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인천 옹진군 연평면과 경남 하동군 하동읍에서 각각 50채, 70채 규모의 공공임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도 이달 말 나온다. 두 단지 모두 최대 30년 거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와 50년 거주 가능한 ‘영구임대’가 혼합된 단지다.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한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상반기(1∼6월) 예정이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