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 ‘오닐 투어‘ 17일까지 개최 꿈나무 위한 유소년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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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핑 프로리그를 운영하는 코리아서프리그(KSL)는 1일부터 17일 사이 강원 고성 봉수대해수욕장에서 ‘2021 오닐(O‘neill) KSL 서핑 챔피언십 투어 고성’ 대회(사진)를 개최한다. KSL은 지난해 충남 서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국내 첫 프로리그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 남녀 쇼트보드와 롱보드 등 4개 종목을 경연해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KSL 프로 자격 테스트를 통과한 성인 선수 60여 명과 주니어 선수 20여 명이 참가한다. 파도의 영향을 받는 종목 특성상 1∼17일 중 예보상 높은 파도가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3일을 선별해 이 기간 중 대회를 치른다. 서핑에 관심이 있는 꿈나무들이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유소년 이벤트 종목도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닐’을 국내에 론칭한 한성에프아이가 타이틀스폰서로 참가한다. 오닐은 서퍼이자 탐험가, 환경교육자인 잭 오닐이 195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브랜드로 세계 최초로 서핑 슈트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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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