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화재 61건중 16건 차지
가스레인지에 음식을 올려놓고 외출하는 등 추석 연휴 동안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22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18일부터 추석인 21일까지 4일간 서울지역에서 모두 6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는 모두 16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6%를 차지한다. 이 중 절반인 8건이 추석 전날인 20일에 집중됐다.
유채연 기자 y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