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가능 상품군 2배로 늘리기로 오늘부터 일주일간 할인행사 진행
SSG닷컴이 새벽배송으로 주문 가능한 뷰티 상품군을 2배로 늘린다. 올 7월 화장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지 약 2개월 만이다.
SSG닷컴은 새벽배송을 제공하는 화장품 브랜드는 기존 49개에서 60개로, 상품 수는 300종에서 600여 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SSG닷컴 내 새벽배송을 통한 화장품 주문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SSG닷컴에 따르면 화장품 새벽배송을 실시한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련 매출은 직전 달보다 3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나영 SSG닷컴 큐레이션기획팀 바이어는 “비누, 샴푸 등 생필품 위주였던 상품군을 메이크업 소품, 남성 화장품까지 확대하자 수요가 늘었다”며 “향후 취급 품목을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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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