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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2일 이용자가 구독 전용 콘텐츠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구독료를 받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슈퍼 팔로우’(Super Follows)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향후 수 주 내에 전 세계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슈퍼 팔로우 기능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에이터는 슈퍼 팔로우를 통해 월 2.99 달러, 4.99 달러 또는 9.99 달러의 구독료를 책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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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슈퍼 팔로우 기능은 사전 지원으로 선별된 미국 내 크리에이터만 설정 가능하며, 미국과 캐나다 이용자는 슈퍼 팔로우 기능으로 크리에이터를 구독할 수 있다.
정치?사회 운동가부터 기자, 뮤지션, 콘텐츠 큐레이터, 작가, 게이머, 뷰티 전문가, 코미디언 등 미국 내 크리에이터 200명이 대상자로 선별됐다.
트위터 앱을 통해 추가 베타 테스트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최소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0일 이내 25개의 트윗을 올린 만 18세 이상의 미국 내 크리에이터로 한정된다.
트위터는 최근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하기, 유료 스페이스 등 새로운 기능을 출시해왔으며, 슈퍼 팔로우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트위터 내 대화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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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