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싱크홀’ ‘모가디슈’ 포스터 © 뉴스1
한국 영화 세 편이 지난 주말 동안 연달아 의미있는 관객수를 기록했다. ‘모가디슈’는 누적 관객 300만을 돌파했고, ‘싱크홀’은 200만에 육박했으며 ‘인질’은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지난 29일 11만46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 영화는 지난 28일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으며, 다음날인 29일에는 누적관객수 113만9692명을 기록했다.
‘싱크홀’은 지난 29일 하루 7만4605명의 관객과 만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98만 2361명으로 조만간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전망이다.
세 편의 한국 영화는 비슷한 시기 개봉해 다함께 흥행에 성공 중이다. 관객수 하락으로 고전 중인 ‘코로나 시국’ 극장에 활력이 될만한 성취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