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은 “최지만이 10일짜리 IL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 여파다.
최지만은 올해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 5월17일에야 첫 경기를 치렀다. 6월에는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이 약 이 주간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했다. 최지만이 IL에 오르면 얀디 디아즈와 브랜드 로가 1루수를 맡을 수 있다.
한편, 최지만은 올해 64경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9홈런 38타점 30득점의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