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이달 21~2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 김 대표의 방한 소식을 알리며 김 대표가 이번 방한 기간 중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긴밀한 조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또 김 대표의 이번 방한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미국과 한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이란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