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8개층-엑스포 타워로 구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시설 들어서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27일 개장을 앞두고 10일 밤 불을 환하게 밝힌 채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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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대전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27일 문을 연다. 지하 3층, 지상 43층 규모의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백화점 8개 층과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로 구성됐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연면적 28만4224m²(약 8만6000평) 중 백화점 영업면적은 9만2876m²(약 2만8100평)에 달한다.
이곳에는 고가 브랜드 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시설도 들어선다. KAIST와 함께 만든 ‘신세계 넥스페리움’은 로봇, 바이오, 우주 등을 주제로 한 사립 과학 아카데미 시설로 최첨단 과학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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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m 높이에 설치된 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에서는 개장과 함께 덴마크 출신인 설치미술가 올라푸르 엘리아손의 특별전이 열린다.
이 건물에는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호텔 브랜드인 호텔 오노마도 문을 연다. 엑스포 타워 5∼7층, 26∼37층 등 15개 층에 171개 객실을 갖췄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