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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간 ‘이-이 갈등’ 구도가 고착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진 군소후보들도 반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지지율 답보 상태에 빠진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전국 순회 경선 일정을 한 달 앞두고 전략 지역 다지기에 나섰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박용진 김두관 의원은 발언 수위를 높여가며 존재감을 강조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최근 충청과 광주전남 지역을 잇따라 찾아 지역별 현안 추진을 약속하며 구애 중이다. 주말인 7일에는 광주전남으로 내려가 지난해 8월 수해를 입은 구례5일 시장과 양정마을에서 지역 민심 청취에 나섰다. 8일에는 강진군의 다산 초당을 방문해 “균형과 통합으로 이 나라 불평등의 축을 꼭 무너뜨리겠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8일 전문가들과 두 차례 비공개 간담회를 가지는 등 정책 공약 개발에 집중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선이 정책 경쟁이 아닌 네거티브로 흘러간다고 많은 국민과 지지자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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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