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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여자 배구 8강전에서 접전 끝에 한국 대표팀에게 패한 터키 선수단을 찾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선수단은 향후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대한민국과 명승부를 펼친 터키 선수단 사무실을 방문해 터키에서 일어난 큰 산불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배구 8강전에서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4위인 터키를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8-26, 18-25, 15-13)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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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은 터키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터키 선수들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키 국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선수들이 코트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지, 그리고 경기 후 우정을 나누는 모습은 지켜보던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실제 터키의 산불 상황이 알려진 뒤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선 ‘터키에 묘목을 기부하자’는 움직임이 일었다. 기부자명을 ‘팀 코리아’, ‘김연경’ 등으로 했다는 인증 글이 6일 이 시각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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