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인커머스 내원환자 이송·동행 서비스 MOU 노인 등 이동약자 집에서 병원까지 전용차량 이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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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은 비응급 외래환자를 집부터 병원까지 모셔와 안내하는 맞춤형 이송·동행 서비스를 도입했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디지털 모빌리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커머스와 4일 내원환자 이송 및 동행 서비스인 ‘메디트립’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트립’ 서비스는 인커머스가 병원전문 이송차량, 돌봄 전문 수행기사 및 진료동행 매니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원하는 장소에서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하고 원내 진료동행까지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이다. 앞으로 중앙대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인커머스의 이송·동행 서비스인 ‘메디트립’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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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메디트립 서비스를 통해 외래진료 환자 뿐만 아니라 바쁜 사회생활로 내원하는 부모님을 직접 모시지 못하는 자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은 업무협약 이후 메디트립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개선 및 세부사항 등을 보완하여 9월 중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