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4일 충남 공주시를 찾아 시민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뉴스1
이날 간담회는 공주 시민단체협의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 전 부총리는 지난달 29~30일 제주·거제·부산·밀양을 방문한 데 이어 3일에는 논산시 돈암서원 유생들과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는 등 사실상 대권 행보에 돌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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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 고향은 충북 음성이고, 아내의 본적이 공주 계룡면이다. 장인어른은 강경중학교 생물선생님이었다. 충청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공주에 3번째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부총리는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금기 깨기’ 책을 소개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4일 충남 공주시를 찾아 시민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뉴스1
그는 우리 국민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데, 저마다 머리도 좋고 열정도 넘치고 아이디어가 번뜩이는데 왜 모두들 이렇게 힘들다고 할까? 왜 그들에겐 기회가 없을까? 왜 주어진 기회조차 불공평할까? 결국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는 절박감과 기회의 복합위기 시대에 답을 찾고자 긴 시간의 고민과 성찰을 담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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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4일 충남 공주시를 찾아 시민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