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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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예능 첫 출연에서 남편 오상진에 대한 센 폭로를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개코,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현대무용가 안은미, 방송인 김소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토크쇼 첫 나들이에 나선 김소영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MC 박나래는 “남편 오상진씨에게 출연전 받은 팁은 없냐”라고 묻자, 김소영은 “남편이 자기 욕을 시원하게 하고 오라고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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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소영은 망설임 없이 “바람? 배신? 변심?”이라고 키워드를 나열해 순간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MC 김숙은 “너무 세다. 김소영씨 토크는 뒤로 미뤄야겠다”고 말했고, 눈치를 보던 신사동 호랭이는 “이 멘트들을 정리 안해주고 넘어가 버릴 수도 있는 거냐”며 놀랐다. 또한 함께 출연한 개코는 “조심하셔야 한다. 평생 남는다”며 캡처를 걱정했다.
이후 김소영은 딸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느꼈던 감정이었다며 남편의 모든 신경이 딸에게 집중돼 배신감을 느꼈던 적이 있었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김소영은 MC들에게 오상진에게 영상 편지를 부탁하자 “똑바로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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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소영은 세 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