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 1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일부 지역에선 백신 접종 시스템에 명단이 입력되지 않아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기를 했다. 19일 오전 경기 부천체육관 접종센터에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2021.7.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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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 1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수험생과 교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스템 정상화는 당초 접종 시작시간 보다 1시간 30분 뒤인 11시 30분쯤 정상화 됐다.
19일 경기 부천체육관 접종센터와 송내사회체육관에서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고 더위속에 한동안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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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 1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일부 지역에선 백신 접종 시스템에 명단이 입력되지 않아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기를 했다. 19일 오전 경기 부천체육관 접종센터에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2021.7.19/뉴스1 © News1
이날 부천체육관과 송내 사회체육관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1900명이 접종 대상자였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오늘 백신을 접종하기로 되어 있는데, 시스템에 명단이 없어 접종을 진행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 방역당국은 질병청에 문의한 결과 이날 백신을 맞기로 한 학생 교직원 명단이 다른 지역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 방역당국은 시간이 지체되자 교육청에서 명단을 받아 출력한 뒤 백신 접종을 오전 10시 40분 시작했다. 시스템 정상화는 오전 11시 30분쯤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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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대상은 전국 3184개 고교뿐 아니라 고교에 준하는 특수학교, 외국인학교, 외국교육기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대안학교, 미인가 교육시설, 각종학교, 영재학교 등이 모두 포함됐다.
(부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