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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프리미엄 바닥재 ‘소리지움 5.06’ 출시… 층간소음 차단효과 강화

입력 | 2021-07-05 15:42:00

‘표면 마찰 정도’ 국내 평균보다 15% 높아
환경표지 인증·아토피 안심 마크 획득
반려동물 키우는 가정에도 최적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프리미엄 차음 바닥재 ‘소리지움 5.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소리지움 5.0은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이 적용된 차음 바닥재다. 기존 제품인 소리지움 4.5보다 두께를 0.5mm 늘려 차음 효과를 강화했다.

또 상지층(표피) 강도를 높여 긁힘이나 찍힘에 강하며, 표면 마찰 정도를 측정하는 ‘BPN(British Pendulum Number)’ 지수가 46으로 국내 평지용 바닥재 기준(40BPN) 대비 15% 높아 미끄럼 방지 효과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리지움 5.0 친환경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먼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 마크도 획득했다. 4대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며, 황색포도상구균이나 폐렴균에 대한 항균 기능도 갖췄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최적화된 제품이기도 하다. 바닥재 표면이 필름 코팅돼 있어 반려동물의 용변이 잘 스며들지 않아 관리하는 게 용이한데다, 뛰어난 쿠션감과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어 반려동물의 슬개골 탈구도 예방할 수 있다.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과 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동물제품 품질인증제 ‘PS(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L&C 관계자는 “보행 간 소음 및 충격을 줄여주는 차음 바닥재는 층간 소음 등에 민감한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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