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줄 서 있다. 2021.7.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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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11명으로,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쏟아졌다. 가장 많았던 날인 지난 1월 4일(0시기준) 1020명 이후 182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7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6만7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644명, 해외유입이 67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527명으로 서울 301명, 인천 16명, 경기 210명이었다. 이 밖에 부산 20명, 대구 4명, 광주 6명, 대전 18명, 울산 1명, 세종 4명, 강원 7명, 충북 3명, 충남 1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10명, 경남 20명, 제주 5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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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총 2028명(치명률 1.26%)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430명으로 누적 15만44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139명을 포함해 총 872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0명으로 총 1534만721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2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532만160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