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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결혼 11년 만에 낳은 딸을 공개했다.
26일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갑이 공주님 잘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딸을 안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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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마 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천사 같은 아가 만나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2010년 검사 정혁준씨와 결혼했으며, 10년 만인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달 23일 첫 딸을 얻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