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2명… 포포비치 사령탑 맡아 도쿄서 올림픽 4연속 金사냥 나서 제임스-커리는 대표팀 출전 고사, 하든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외 빌-릴러드-부커 등 최정상 가드진… 센터에 아데바요만 있어 골밑 허전 고베르 버티는 佛과 예선 첫 경기
듀랜트는 2020∼2021시즌에 부상으로 정규시즌 35경기에만 출전했지만 평균 26.9득점, 7.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45%에 달한다. 플레이오프(PO)에서는 폭발적인 클러치 능력을 선보이며 12경기에서 평균 34.3득점을 몰아쳤다. PO 2라운드에서 밀워키에 밀려 동부콘퍼런스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마지막 7차전에서 48점을 몰아넣으며 슈퍼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2012년 런던 대회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듀랜트는 개인 통산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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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센터로 뱀 아데바요(마이애미)만 합류한 것이 아쉬운 부분. 포워드 케빈 러브(클리블랜드)가 센터도 맡긴 하지만 NBA 리바운드 제왕 뤼디 고베르(유타)가 합류하는 프랑스, 이번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인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버티는 세르비아 등 유럽 팀들의 높이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내달 25일 프랑스와 도쿄 올림픽 예선 1차전을 벌인다.
한편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는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25일부터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중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이후 8강, 4강, 결승전으로 메달을 가린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