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9월 3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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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021 수목원·정원과 함께하는 그린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동아일보와 공동 주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이들이 수목원이나 정원 등 자연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다. 분야는 △그림 △모바일 사진의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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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진은 공모 기간에 촬영한 작품을 홈페이지에 수목원 및 정원 이름, 촬영 날짜 등과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그림 공모전 대상 수상자 4명(유치부,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고등부 각 1명)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각 30만 원을 수여한다. 모바일 사진 공모전 대상 1명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신협어부바’ 캐릭터 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 10점을 선정해 신협중앙회장상인 ‘평생어부바상’도 수여한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국민에게 이번 비대면 공모전이 수목원 및 정원을 통해 산림 서비스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