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의 리더십 발휘할 것”
인천대는 제16대 박종태 총장(사진)이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고 조율해 극대화하는 교향악단의 지휘자 같은 총장이 될 것”이라며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인천대가 지역과 국가, 나아가 인류에 봉사하는 사회가치 창출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총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학내 각 대표만 초청한 가운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총장 취임식을 치렀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