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민방위 89만4000명 16일까지 얀센 접종 9일까지 920만명 접종…이번 주 1000만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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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000명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 4번째로 들어온 백신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접종 완료자’가 될 수 있어 지난 1일 사전 예약 시작 후 18시간 만에 90만명분 예약이 완료됐다. 예약자들은 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일자별로 접종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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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내에 도착한 얀센 물량은 9일 0시 기준 101만2700회분이다. 사전예약된 89만4000여명분을 제외한 나머지 11만여명분은 10일부터 필수 목적 출국자, 14일 전남 도서 지역부터 예방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중으로 백신 1차 접종자가 누적 10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9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 대비 약 17.9%인 920만2346명이다.
9일 0시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자는 41만1205명이다. 이어 10일 아스트라제네카 예약자 35만9960명과 얀센 예약자 23만4000명 등 최소 100만5165명이 추가로 접종을 기다리고 있어 10일 안에는 전체 인구 20%에 해당하는 10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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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상반기 1300만명 1차 접종’을 목표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본부단장은 9일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다른 백신 접종 예정자까지 고려하면 6월 말 이전 상반기 접종목표 1300만명, 전 국민 25% 이상 접종은 조기에 달성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부는 다음 주 3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7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 교직원 등 돌봄인력과 50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