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가해자인 공군 장모 중사가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1.6.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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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해 충남 서산 소재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 대한 현장수사에 착수했다.
20비행단은 지난달 22일 숨진 채 발견된 이모 중사가 올 3월 강제추행을 당했을 당시 소속돼 있던 부대다.
국방부는 4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한 공군 군사경찰의 ‘초동수사 부실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오전 11시40분부로 성범죄수사대를 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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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번 수사를 통해 공군 군사경찰 초동수사 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