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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국내 인터뷰가 영국 현지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한국 언론과 가진 온라인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하며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언급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거취 문제에 대한 답변에서 “케인이 벌써 떠났느냐?(Has Kane moved already?)”고 반문한 것을 제목으로 뽑으면서 “(케인의) 거취 문제를 걱정하는 것보다 현재 토트텀에서 나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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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과 케인은 14골을 합작하며 E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26년만에 경신했다”며 “이들의 호흡이 끝날 것인지 손흥민은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로 발탁돼 오는 14일 크로아티아를 시작으로 UEFA 유로2020 조별 경기에 나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