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일반인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재개된 24일 오전 광주 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접종을 하고 있다.(광주북구 제공)2021.5.2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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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60~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 순서에 접종받지 않으면 전 국민의 1차 접종 이후인 10월부터 접종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6월말까지 접종 대상이신 분들이 순서를 놓치게 되면 9월 말까지 전국민에게 1차 접종 기회를 먼저 부여한 후 다시 순서가 오게 된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오는 27일과 6월7일 두번에 나눠서 시작되는 60~74세 고령층의 AZ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은 70~74세 67.7%, 65~69세 62%, 60~64세 50.3%를 기록했다. 고령층 전체로 보면 접종 대상자 911만28명 중 530만2781명으로 58.2%다. 모두 과반을 넘기긴 했지만 높다고 평가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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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대한 많은 분들이 사전예약을 통해서 정해진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지자체와 함께 더 적극적으로 안내를 해서 예약률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