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본부 위치한 제네바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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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스위스의 제네바 대학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제네바는 WHO 본부가 위치한 지역이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56세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국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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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스위스는 미국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고 접종 중이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이날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제네바 대학병원의 의료진을 만나 응원했다.
사무총장은 “백신을 필요한 모든 이들이 맞을 수 있도록 하려면 정부, 제조업체, 여타 이해관계자들이 더 많은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공유하고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런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