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기술-해외판로개척 지원
인천시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에 유망 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들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업체 대상으로 기술 지원, 정사업화 지원, 마케팅 지원, 경영기반 지원, 인력 양성 지원 분야에 기업당 2000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지정 업체는 4년간 글로벌 강소기업 자격을 누린다.
해외 마케팅 사업에 업체당 4년간 최대 2억 원까지 국비 지원 및 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개발 촉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63개사의 글로벌 강소기업에 해외 마케팅 등 국비 약 60억 원과 시비 11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