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레저 플랫폼 기업 넥스트에디션(대표 김동수)은 캠핑 전문 플랫폼 캠핏(camfit)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핑산업은 2020년 기준 3조 원 규모(캠핑업계 추정치)로 성장했다. 전국에 2400개의 캠핑장이 존재하지만 이를 한 눈에 파악하고 예약할 수 있는 ‘원클릭-원스톱’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캠퍼들의 니즈를 반영한 캠핏을 개설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넥스트에디션에 따르면 이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캠핏은 플랫폼 안에 8가지 캠핑장 정보 큐레이션을 장착하여 캠퍼들이 빠른 비교 검색을 통해 원하는 캠핑장을 선택해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전 한국야영장 총연합회(전국 약 600개 캠핑장 회원사 보유)와 플랫폼 입점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갖췄다. 3월 베타 테스트를 통해 MAU(월간 이용자 수) 4만5000명을 기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