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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으로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들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코리안 액터스 200‘ 캠페인에 참여한 윤여정 배우의 오스카 수상으로 미국 LA와 뉴욕을 비롯해 유럽, 중국 등 2021년 글로벌 전시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영진위는 지난 3월부터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코비즈‘를 통해 한국 배우들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배우들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 영화 참여도, 국내외 영화제 수상 기록 등을 바탕으로 여성 배우 100인, 남성 배우 100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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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전날에는 정재영,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해숙 등 한국 영화계에 무게감을 선사하는 배우 20인을 추가 공개했다.
영진위 관계자는 “윤여정 배우의 아카데미 수상은 한국의 훌륭한 배우들을 소개하는 ’코리안 액터스 200‘ 캠페인에 관한 호응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