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대비…기존 목표 30%에서 상향 조정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2일(현지시간) “2005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45%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화상으로 열린 세계 기후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기후 (대응) 목표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이는 기존 목표치 30%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어 “우리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에서 계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1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제안해 성사됐다. 40개국 정상이 이틀 간 화상으로 참여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