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좋고 영양 많은 지리산 산나물 사이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본부(본부장 구광수)가 지리산 산나물 전시·특판 행사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임업인을 돕기 위해서다.
경남도와 산청군 후원으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시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 옥외 광장에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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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이나 직거래장터보다 10% 정도 싼 가격. 행사장에서는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산림 경영, 귀촌 등에 대한 상담도 한다. 구 본부장은 “겨울철 추위와 역경을 이겨낸 봄 산나물은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며 “꾸러미 구매는 임업인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