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On:tact)’ 스튜디오 개소식 이후 천석기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원장(왼쪽 3번째), 정종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왼쪽 4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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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이하 RAPA)는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온:택트(On:tact)’ 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 2층에 자리한 스튜디오 개소식은 정종기 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오후 열렸다.
‘온:택트 스튜디오’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4K 카메라, 다양한 배경 이미지를 합성할 수 있는 ‘크로마키’와 디지털 판서 기능이 가능한 ‘전자칠판’ 등 최신 장비와 방음 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SW) 및 PC를 갖춘 편집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스튜디오 안에는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면서 수강자가 질의하는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멀티비전 화면 표출 시스템을 마련하여 양방향 실시간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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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기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구축한 스튜디오를 활용해 온라인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파방송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구축된 온라인 스튜디오를 개방하여 자원의 공유와 활용을 통해 RAPA가 디지털 언택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전파방송통신산업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