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하성운과 노태현이 소속된 그룹 ‘핫샷(HOTSHOT)’이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4년 데뷔해 오랜 시간 함께한 핫샷이 오는 30일자로 팀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핫샷이라는 팀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감하지만, 당사는 멤버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핫샷은 하성운, 노태현을 비롯해 김티모테오, 고호정, 윤산, 최준혁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마지막 앨범은 지난 2018년 11월 발매한 ‘얼리 플라워링(Early Flowering)’이다.
멤버 중 하성운과 노태현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하성운은 데뷔조에 포함돼 ‘워너원(Wanna One)’으로, 노태현은 이 프로그램 출신들로 구성된 ‘JBJ’로 활동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