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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의 한 마을 관공서에서 한 남성이 사제 폭탄을 터뜨려 4명이 숨졌다고 당국이 밝혔다.
23일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 공안(경찰)은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폭발물을 터뜨린 59세 남성도 숨졌다”며 “폭발로 인해 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전날 오전 중국 남부에 위치한 도시 광저우 인근의 약 3000명이 거주하는 마을의 토지 이용과 관련된 사항을 결정하는 마을위원회 사무실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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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농민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강제 퇴거와 불법 토지 탈취 문제에 직면해 왔다. 중국에서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사회 불안 현상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