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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개통 실적을 채워달라며 4대의 휴대폰을 개통하게 하고, 소액결제를 포함해 약 1000만원을 물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22)와 B씨(21)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C씨에게 접근해 계약서만 작성한 뒤 실적을 채우고 개통을 바로 취소해주겠다는 수법으로 C씨를 속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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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는 약 1주일 뒤 취소된 줄 알았던 휴대폰기기 할부값과 소액결제를 통해 나간 돈이 1000만원가량 청구된 사실을 알게 됐다. 4대 중 1대는 개통을 취소했으나 3대의 요금이 청구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