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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

입력 | 2021-03-19 10:57:00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혁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 창업 교육지원, 판로연계, 글로벌 진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이다. 청년·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1인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2021년부터 2년간 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과 기관 간 상생을 통한 과학기술인양성과 동북권 창업지원 인프라 기반 마련에 주력하게 된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까지 원스톱 창업지원체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창업지원단 김종선 단장은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서울과기대가 지난 몇 년 간 구축해 온 창업인프라를 체계화, 고도화해 원스톱창업패키지가 이루어지는 대학 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라며 “그 동안 쌓아온 창업지원 역량을 활용해 예비창업패키지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그린경제 분야 산업육성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울 동북권 및 경기 북부지역 특화분야를 활용한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