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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콘텐츠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유없스)’ 제작진이 이른바 ‘브레이브걸스 무례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유없스 측은 19일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하는 영상 초반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는데, “곧 30살인데 본인이 아줌마라고 생각하냐” 등의 무례한 질문이 나오는 부분을 제작진이 삭제하지 않고 영상을 올렸다는 비판에 대한 사과문이다.
유없스 측은 먼저 “불편함을 느끼셨을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면서 “이번 콘텐츠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에게 궁금한 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문을 받아 멤버들이 랜덤으로 질문을 읽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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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은 곡 ‘롤린’이 차트 역주행을 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이하 유없스 제작진 브레이브걸스 관련 사과문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유튜브 콘텐츠 제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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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튜브 비하인드 콘텐츠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에게 궁금한 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문을 받아 멤버들이 랜덤으로 질문을 읽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허나 제작진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편한 질문이 포함된 채 제작 및 업로드 되어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제작되는 유튜브 콘텐츠가 불편함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없스를 아껴주시고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