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지상 34층·17개동·총 2277가구 규모 지역주민 우선 공급 후 일반분양 물량 확정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대단지 아파트 전매 제한 6년·의무 거주 3년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약 1400가구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우선 공급 물량 계약 후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청약 조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등)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전매 제한은 6년, 의무 거주 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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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반경 1.5km 이내에는 홈플러스(인하점, 숭의점)와 용현시장, 인하대병원, 인천보훈병원, 주민센터, 미추홀구청, 도원실내체육관,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미추홀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약 1만8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용현4구역(약 979가구)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용현자이 크레스트 108동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고품격 주거공간을 상징하는 스카이라운지에서 입주민들은 아름답고 확 트인 도심 전경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는 입주세대를 방문한 친인척 및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이(Xi)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 내에는 카페테리아와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실내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실내체육관과 실내어린이놀이터는 미세먼지 위험을 피하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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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자이 크레스트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마련됐다. 일반분양을 위한 개관은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11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