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2020.12.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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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사건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 이하 내각 총사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이라는 이름의 부동산 비리를 진정으로 청산하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정 총리 이하 내각을 총사퇴시키고 국가 기강을 일신하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불공정 내각, 이 정부를 국민들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검찰수사 없는 조사 또한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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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민 앞에 일말의 죄책감이 있었다면 투기로 얼룩진 3기 신도시 중단, 비리의 온상이 된 공공주도 공급 대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단행했어야 했다”며 “부동산 투기로 분명히 확인된 게 있다. 이 나라의 공정과 정의는 죽었다. 이 정권은 임기 내내 적폐청산만 외치더니 스스로 적폐가 돼버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