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3.10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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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시민건강을 위해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1~3종 대기배출사업장의 운영시간과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공사시간도 단축하거나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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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