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나스닥의 급등에도 10일 아시아 증시는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미국의 CN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0.09%, 일본의 닛케이는 0.13% 각각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7%, 홍콩의 항셍지수는 0.40% 상승하고 있다.
오히려 호주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호주의 ASX지수는 0.45% 하락중이다.
광고 로드중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64.66포인트(3.69%) 급등한 1만3073.83을 기록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역시 54.09포인트(1.42%) 뛴 3875.42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도 30.30포인트(0.10%) 상승한 3만1832.08로 체결됐다.
전문가들은 미증시의 급등에도 아시아 증시가 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직 국채수익률(금리)의 방향성이 확실하지 않아 아시아 투자자들이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