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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스포츠센터 내 목욕탕 남탕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인천 공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4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스포츠센터 목욕탕 남탕에서 A씨(85)가 온탕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당시 남탕 이용객에 의해 발견돼 119에 신고돼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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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