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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이 당나귀 3마리가 서울 강남 한복판을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나귀 3마리는 13일 오후 1시28분경부터 약 40분 동안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 거리를 활보했다.
당나귀들은 인근 식당 주인 A 씨가 애완용으로 기르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한 마리가 자물쇠 풀린 빗장을 혀로 열면서 세 마리 모두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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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인 A 씨는 벌금 처벌을 받게 됐다. 경찰은 동물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A 씨에게 경범죄처벌법을 적용해 벌금 5만원을 통고했다.
유튜브 채널 ‘이필승TV’ 영상 캡처.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