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마가 151억원 시리즈 B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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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 장보기 앱 ‘맘마먹자’로 소상공인과의 상생 플랫폼을 구축해 온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총 15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맘마의 총 누적 투자액은 203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KB증권, KB증권-UTC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포스코기술투자, SB인베스트먼트, SB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 등 9곳이 참여했다.
2019년 181억 매출에 이어, 지난해 692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더맘마는 전국에 분포한 동네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맘마먹자’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606개의 동네 식자재마트들과 가맹을 맺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존 중소형마트가 자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더맘마의 이번 시리즈B 라운드의 투자 유치 중 가장 의미가 있는 부분은 메이저 투자사인 포스코기술투자와 IBK기업은행, KB증권과 정부 운영사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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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맘마는 IT기업의 근간을 공고히 하고, 미래 먹거리 개척을 위한 신사업 영역 등 4차산업혁명과 발맞춰 다채로운 사업 영역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동네마트와 식당들도 점점 무인화, 첨단화 되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더맘마는 무인 POS 개발 통한 테크화, 소비트렌드 빅데이터 축적, 핀테크 기술 연동을 발판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