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2만2321대…전년比 2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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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수입차 판매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321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6.5% 증가한 수치다.
독일차는 전년 동기 대비 46.6% 급증한 1만5854대 판매됐다. 일본차는 21.6% 감소한 1035대 판매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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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볼보(1198대), 쉐보레(1195대), 미니(712대), 포르쉐(681대), 지프(668대), 링컨(486대), 렉서스(443대), 포드(442대), 토요타(400대), 랜드로버(358대), 혼다(192대), 캐딜락(88대), 푸조(83대), 재규어(63대), 마세라티(44대), 시트로엥(32대), 벤틀리(25대), 람보르기니(19대), 롤스로이스(19대) 순이었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205대), 메르세데스-벤츠 E350 4매틱(802대), BMW 520(622대) 순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1만4855대(66.6%) ▲2000cc~3000cc 미만 5507대(24.7%) ▲3000cc~4000cc 미만 1570대(7.0%) ▲4000cc 이상 269대(1.2%) ▲기타(전기차) 120대(0.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407대(82.5%), 일본 1035대(4.6%), 미국 2879대(12.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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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