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무렵 한라산 정상에서 등반객 A 씨(39·남·경기도)가 하지마비 증상을 보인다는 구조 요청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소방헬기 한라매를 급히 띄워 현장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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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고 접수 30여분 만인 낮 12시 32분경 도착한 소방헬기가 A 씨를 약 7분 만에 제주 시내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A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