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 행정직 9급 등 25개 직렬 1266명의 공무원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6, 10월 두 차례 나눠 뽑는 전체 선발인원은 지난해 1329명보다 63명이 줄었다. 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16명, 행정직 7급 15명, 간호직 8급 73명, 행정직 9급 567명, 사회복지직 9급 226명, 보건직 9급 39명, 의료기술직 9급 24명, 시설직 9급 123명, 연구·지도직 26명 등이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용을 확대하고, 의무고용비율(장애인 5% 이상, 저소득층 2%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장애인 70명과 저소득층 25명에 대해서는 구분 모집해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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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에는 행정직 9급, 사회복지직 9급 등 18개 직렬 1193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10월 16일에는 행정직 7급, 연구직 등 12개 직렬 57명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을 시행한다. 제1회 임용시험 원서는 다음 달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제2회 임용시험은 7월 5∼9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받는다. 저소득층 응시자의 경우 응시원서 수수료가 면제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