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진정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광고 로드중
진재영 남편인 프로골퍼 진정식이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제주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21일 진정식은 자신의 SNS에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스를 앞에 둔 진재영이 뒤돌아선 채 물건을 꺼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광고 로드중
그러면서 그는 “보나 마나 거의 쓸데없는 거 사놓고 꼭 필요했던 거다. 언젠간 쓸 거다 말하겠지”라고 덧붙이며 아내의 택배 사랑(?)에 대한 고충을 귀엽게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영 언니보다 더 팬 됐어요. 글 센스 최고” “책 한번 내 보실 생각 없으세요?” “앞으로 한 시간 정도는 조용할듯 하다에서 빵 터졌습니다” “덕분에 오늘 또 이렇게 즐겁게 시작입니다. 똑같나 봐요”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 다니는데, 이해해 줍시다” 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세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 선수와 결혼했으며 2017년부터 제주도 서귀포에 거주 중이다. 지난해 JTBC ‘랜선라이프’를 통해 제주도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