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 등이 함께 추진한다. 혁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전국 200여 개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대구에서는 11곳을 뽑는다.
매출액 100억∼1000억 원 규모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대구지역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출액 50억∼1000억 원,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의 혁신형 기업과 서비스업 분야 기업도 대상이다.
광고 로드중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4년 동안 최대 2억 원 규모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신기술 확보, 품질 혁신 등을 지원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